동국대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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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
동국대는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를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동국대학교 중강당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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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nance’ 주제로 24개국·60여편 불교영화 상영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동국대가 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주윤식 이사장)이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차승재 원장)이 주관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다.
올해 영화제는 ‘Re:Sonance’를 주제로 24개국 60여편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Re:Sonance’는 울림을 뜻하는 말로, 불교의 울림으로 세상과 공명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불자의 시선’, ‘월드 시네마’ 2개의 메인 섹션과 국제 공모를 통해 엄선된 단편영화 섹션 ‘단편 컬렉션’을 통해 극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우수한 불교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영화산업을 주도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 ‘동국 OTT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 영화산업을 주도할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화제 사무국 전화예매와 대한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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