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환 프로듀서 "엔싸인, 日 아레나 공연·앨범 선주문 21만장…감격" [N현장]

김민지 기자 2023. 8.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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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엔싸인을 프로듀싱한 정창환 프로듀서가 데뷔 전부터 팀이 주목받고 있는 것을 기뻐했다.

9일 오후 경기 광명시 양지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엔싸인(n.SSign)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 프로듀서는 인삿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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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엔터테인먼트

(광명=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싸인을 프로듀싱한 정창환 프로듀서가 데뷔 전부터 팀이 주목받고 있는 것을 기뻐했다.

9일 오후 경기 광명시 양지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엔싸인(n.SSign)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 프로듀서는 인삿말을 전했다.

정 프로듀서는 "엔싸인이 데뷔를 한다고 하니 우리가 걸어온 길, 엔싸인에게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년 가까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과 홍보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오랫동안 엔터 생활을 했는데, 독립한 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춤과 노래 잘하는 아티스트만 있으면 성공하나', '좋은 콘텐츠만 있으면 되나', '오디션이 능사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엔싸인을 효과적으로 데뷔시킬 수 있을까 하다가 더디지만 차근차근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청춘스타'에 나가기 전에 일본에저 제프투어를 했고, 방송이 끝나고도 바로 데뷔하지 않고 프로모션을 햇는데 적절하게 성공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엔싸인이 데뷔하는데 그전에 요코하마 아레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11월에는 아레나 두 군데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첫 앨범 선주문량이 21만 장"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가 싶어서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정 프로듀서는 "우리 멤버들 조금씩 다양한 경험이 있어서 어떠한 것도 잘 헤쳐나갈 준비가 됐다"라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엔싸인은 지난해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결성된 팀으로, 팀명에는 별자리들이 연결돼 무한대의 우주로 나아가듯 엔싸인과 팬들이 연결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버스 오브 코스모'는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이다. 앨범명 그대로 팬덤 '코스모'(COSMO)의 탄생과 더불어 드넓은 세상으로의 출발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정창환 프로듀서와 SM 전속 작곡가 출신 유한진 작곡가가 손잡고 더욱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엔싸인은 중독성 있는 타이틀곡 '웜홀'(Wormhole: New Track)을 통해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데뷔 전부터 엔싸인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지난달 31일 오픈된 선공개곡 '하이어'(Higher)는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제프투어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요코하마 아레나와 교세라돔도 접수했다. 이에 힘입어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는 선주문량 21만260장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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