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1315억…전년 대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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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8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으나 주력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외형이 축소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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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8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으나 주력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외형이 축소됐다. 크래프톤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주요 콘텐츠의 하반기 출시 집중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비용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인건비가 10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이어 지급수수료 706억원, 앱 수수료·매출원가 322억원, 주식 보상 비용 91억 원, 마케팅비 87억원, 기타 비용 31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상반기 일반 매치 개선, 부활 시스템 추가, 클랜 시스템 출시, 아케이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의 발판을 다졌다. 무료화 이후 월 2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 됐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지적재산권(IP)과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가 재개되며 인도 지역의 트래픽을 회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도 현지화 콘텐츠를 추가하고 대규모 이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8월 초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디펜스 더비’는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초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게임 퍼블리싱 및 자체적인 신규 게임 지식재산(IP) 발굴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래프톤과 11개 독립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시’ 등 2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 미글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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