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잼버리 대원 위해 '썸머페스티벌' 추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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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세종썸머페스티벌' 공연 2회를 추가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원래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세종썸머페스티벌'를 이틀 앞당겨 진행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썸머페스티벌'은 9월 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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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세종썸머페스티벌' 공연 2회를 추가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원래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세종썸머페스티벌'를 이틀 앞당겨 진행한다. 공연은 모두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9일 오후 7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디스코 음악 크루인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서울, 마이 소울' 공연이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디스코 음악을 뼈대로 한 공연이다.
10일에는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공연된다.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2010년부터 전국을 돌며 각 지역 할머니의 막춤을 기록해온 레퍼토리다. 20여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막춤'을 선보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썸머페스티벌'은 9월 9일까지 이어진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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