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모르는 번호 안 받는데…” 이게 말이 돼?
배우 정소민이 운수 좋은 여행을 즐겼다.
9일 유튜브 채널 ‘정소민ssomday’에는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한 제주여행’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에서 카메라를 켠 정소민은 “오늘 우리 운이 얼마나 좋았는지 설명 드리겠다”면서 “하나도 안 막히고 공항에 도착했다. 주차하려고 했는데 만차여서 ‘이리로 갈까?’ 하는 길에 자리가 있어서 봤는데 더 좋은 자리가 있더라. 주차를 기가 막히게 했다. 또 게이트 들어가자마자 수속하는 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친구에게 반지를 선물했는데 반지가 딱 맞았다. (웃음) 수속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 잘 안 받는데 뭔가 받아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와서 받았더니 (렌트 차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주셨다). 운이 말도 안 되게 럭키의 연속이다.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며 잔뜩 자랑을 늘어놓았다.
제주 날씨 역시 비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혀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정소민은 “날씨 너무 좋다. 바로 앞에 바다도 있다”며 기분 좋은 여행을 스타트했다. 아늑한 숙소도 만족스러웠고, 인생 버거도 맛봤다. 소품샵에서는 취향 저격 물건들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련도 있었다. 30분 넘게 비자림을 향해 달려왔지만 입장이 종료된 것. 허탈한 웃음도 잠시 정소민과 친구는 “시장으로 고!”라며 밝은 텐션을 되찾았다.
저녁으로 딱새우회와 한치회를 먹은 둘은 노래방까지 달리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소민은 숙소로 돌아와 컵라면을 먹으며 “야식이 당길 만 했다. 진짜 신나게 뛰어놀았다”고 하루를 정리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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