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지휘자 메켈레 온다…오슬로 필하모닉 27년만에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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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스타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핀란드)가 이끄는 오슬로 필하모닉은 10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메켈레는 첫 한국 방문이고 오슬로 필하모닉은 27년 만에 내한한다.
메켈레는 독점 계약을 맺은 레이블 데카 클래식에서 오슬로 필하모닉과 그의 첫 번째 앨범 프로젝트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한 바 있다.
오슬로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메켈레는 동세대 지휘자 중 단역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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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짰다. △시벨리우스 투오넬라의 백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메켈레는 독점 계약을 맺은 레이블 데카 클래식에서 오슬로 필하모닉과 그의 첫 번째 앨범 프로젝트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한 바 있다.
오슬로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메켈레는 동세대 지휘자 중 단역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8년 5월 오슬로 필하모닉 첫 연주를 통해 2020/21 시즌 상임 지휘자로 발탁됐고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영상은 51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2022/23 시즌부터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아티스틱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2027년부터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장기적 협업을 시작한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함께 한다. 협연곡인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지난 2018년 사이먼 래틀 경, 런던 심포니와 함께 선보인 얀센의 단골 레퍼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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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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