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상화 수순" 하나투어, 올 2Q 영업익 41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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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337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잠정 고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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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337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잠정 고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에서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최근 해외여행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동남아·일본 비중이 높긴 하지만 2분기 들어 유럽과 중국 비중이 높아지는 등 코로나19 이전의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성수기와 황금연휴로 불리는 추석연휴 등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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