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사현장 붕괴...노동자 2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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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 29살과 30살 노동자 2명이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층짜리 건물 공사현장 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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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 29살과 30살 노동자 2명이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다른 노동자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층짜리 건물 공사현장 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붕괴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붕괴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구조에 주력했습니다.
경찰은 49명으로 이뤄진 수사전담팀을 꾸려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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