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영 교수 초청 '포항CBS 출산돌봄 토크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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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유승우 대표) 지나영 교수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CBS 주관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포항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객 400여명이 참석해 육아고민을 상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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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그럼 아이도 더 사랑할수 있어요"
포항CBS(유승우 대표) 지나영 교수 초청 '출산돌봄 토크콘서트'가 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CBS 주관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포항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객 400여명이 참석해 육아고민을 상담받았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지나영 미국 존스홉킨스 케네디크리거 소아정신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궁극의 육아원칙과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로 키우는 본질육아에 대해 강의했다.
지 교수는 아이를 낳은 이유와 아이가 태어난 이유를 '사랑'이라고 정의했다.
지나영 교수는 "효도받기 위해, 잘키우기 위해서 아이를 낳은게 아니다. 사랑하기 위해 낳은 것"이라면서 "아이의 존재가 사랑스럽고,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설명했고, 관객들은 공감했다.
이어 "아이를 사랑하기 앞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을 때, 아이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지 교수는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예로 들며 "아이들의 에너지와 다양성을 이해 했을 때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로 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 교수의 강의에 앞서 무대에 오른 최득규·소은경 성악가 부부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육아에 지친 맘들에게 설레임과 위로를 선물했다.
유승우 대표는 "CBS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대국민 사회운동으로 'Happy Birth K!'를 슬로건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면서 "육아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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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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