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태풍비상근무 돌입…포항구항 650척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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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사고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해경은 8일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태풍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상태이다.
포항해경 관내 포항시와 경주시 주요 항포구에는 총 1710척의 어선과 82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됐다.
이중 포항구항에는 평소 278척이 등록돼 있지만, 현재 약 650척이 피항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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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사고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해경은 8일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태풍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상태이다.
포항해경 관내 포항시와 경주시 주요 항포구에는 총 1710척의 어선과 82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됐다.
이중 포항구항에는 평소 278척이 등록돼 있지만, 현재 약 650척이 피항해 있다.
무역항인 포항항은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통제된다. 현재 1만 톤 미만의 선박은 포항신항에 83척, 구항에 48척이 접안해 있고 1만 톤 이상의 선박 12척은 외해로 피항 조치해 포항항 해상 정박지에 남아 있는 선박은 1척도 없는 상태이다.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뉴씨다오펄호(1만 1515톤)는 목포로 피항을 갔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158톤)를 비롯해 울릉과 독도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388톤), 썬라이즈호(442톤)는 모두 포항여객선터미널에 피항을 완료했다.
후포~울릉 썬플라워크루즈호는 포항신항에 정박중이며, 포항해경 경비함정도 1008함을 제외하고 모두 피항했다.
성대훈 서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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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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