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전북 최대 300㎜ 폭우…초속 35m 강풍도

정경재 2023. 8.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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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전북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시간당 강수량은 동부지역은 40∼60㎜, 그 외 지역은 30㎜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전북 대부분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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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접근…강풍에 거세지는 파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 강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3.8.9 jihopark@yna.co.kr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전북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시간당 강수량은 동부지역은 40∼60㎜, 그 외 지역은 30㎜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최대 풍속은 초속 25∼35m에 달하겠다.

이 정도 바람이면 걷기 힘들뿐더러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나 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전북 대부분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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