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1억… 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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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3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면서 직전 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하나투어의 올해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명 대비 12.5배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패키지 수탁금(GMV) 역시 3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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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3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면서 직전 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2.1% 늘어난 82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240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하나투어의 올해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명 대비 12.5배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패키지 수탁금(GMV) 역시 3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배 가까이 늘었다.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중고가 패키지인 하나팩 2.0 판매 호조 및 중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로 GMV는 증가세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6% 수준이며, GMV 역시 59%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에서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최근 해외여행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로 불리는 추석 연휴 등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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