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태풍피해 대비 선제적 지원 프로그램 마련

홍정명 기자 2023. 8.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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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금융 지원 및 피해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태풍으로 인해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BNK경남은행은 혹시 모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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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분할상환금 유예 등
피해지역 복구 지원 위한 봉사단 긴급 파견도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금융 지원 및 피해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위기경보 최고 단계 '심각' 상향 조정에 발맞춰, 혹시 있을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BNK경남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피해가 확인된 범위 내에서 개인은 2000만 원 이내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중소기업은 5억 원 이내 긴급경영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최고 1.0%까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대상에 따라 분할상환금 유예 신청도 가능하다.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태풍 피해 복구 긴급 봉사단'도 꾸렸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재난피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후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태풍으로 인해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BNK경남은행은 혹시 모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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