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백암중, 춘천소양강배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

김영훈 기자 2023. 8.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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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백암중학교가 단체전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백암중학교(경기도)가 신어중학교(경상남도)를 최종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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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경기백암중학교가 단체전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백암중학교(경기도)가 신어중학교(경상남도)를 최종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가져갔다.

경장급(60kg 이하),소장급(65kg 이하) 경기에서 백암중 조한결선수와 김민하선수가 연속으로 점수를 가져오며 백암중은 2-0으로 앞서나갔다.

청장급(70kg 이하)경기에서는 김영민(신어중)이 한 점 가져오며 2-1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용장급(75kg 이하) 임유성(백암중)이 오금당기기와 잡채기로 승리하며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그리고 신어중은 선택권을 사용해 장사급(130kg 이하) 조선호를 5번째 경기로 출전시켜 상대를 제압하며 선택권 사용에 성공하였다

다시 용사급(80kg 이하) 경기로 돌아와 신어중은 또 다시 점수를 획득하며 3-3 동정을 만들었고, 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을 마지막 역사급(90kg 이하) 경기에서 백암중 오지호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짓고 경기백암중학교가 올 시즌 회장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가져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중학교부 개인전에서는 소장급(65kg 이하) 5관왕 달성중인 김영민(신어중)이 청장급(70kg 이하) 으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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