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잼버리 대원 제공 도시락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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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9일 충청권 소재 도시락 제조업체, 운반급식업체 4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된 지역 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
식약처는 잼버리 행사 종료 시까지 대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는 식품업체와 급식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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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9일 충청권 소재 도시락 제조업체, 운반급식업체 4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부는 전일 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조기 철수를 결정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으로 약 3만4000명의 대원들을 분산 배치했다. 이에 따라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된 지역 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 도시락 등 단체급식 제공 과정에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오 처장은 도시락 제조사 1곳(우리델리카/진천)과 일반음식점 3곳(오렌지푸드/대전, 유생촌세종점/세종, 본도시락/천안)을 찾아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처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식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 조리음식 가열온도·시간 준수, 배송·배식 온도 관리 등 위생·안전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스스로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물 등으로 적극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잼버리 행사 종료 시까지 대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는 식품업체와 급식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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