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건재’ 토트넘 트리플 스쿼드 공개...무관 탈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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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2008년 이후 얻지 못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수비적인 주제 무리뉴(60),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이상 포르투갈),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감독을 거치면서 잃어버렸던 에너지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다.
특히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29)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접근 방식에 만족해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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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2008년 이후 얻지 못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엔지 포스테코글루(57·호주) 감독 체제에서 ‘트리플 스쿼드’를 구성하며 기대감이 한껏 부풀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8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4시즌 토트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셀틱에서 공격 축구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토트넘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수비적인 주제 무리뉴(60),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이상 포르투갈),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감독을 거치면서 잃어버렸던 에너지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다. 특히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29)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접근 방식에 만족해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위해 다니엘 레비(61·잉글랜드) 회장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임대 신분이었던 데얀 쿨루셉스키(23)와 페드로 포로(23) 완전 영입을 포함해 총 8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특히 고질병이었던 수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센터백 미키 판 더 펜(22),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6)를 영입했다.
이 매체는 이번 프리시즌처럼 시즌이 개막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전형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먼저 골키퍼로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비카리오가 주전 장갑을 착용한다. 베테랑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36)와 프레이저 포스터(35)가 뒤를 지킨다.
수비 4백엔 데스티니 우도지(20),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25), 포로가 위치한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서 63실점을 내줄 정도로 불안했는데, 임대에서 돌아온 우도지와 신입생 판 더 펜의 합류로 수비 안정화를 기대한다. 지난 시즌 주전 수비수였던 벤 데이비스(30)와 에메르송 로얄(24)은 모두 백업 자원으로 밀려났고, 방출설이 돌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27), 자페 탕강가(24)도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3명의 선수가 합을 맞춘다. ‘스쿼카’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플레이 메이커인 제임스 메디슨(26)을 필두로 이브 비수마(26)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6)가 공수를 지원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 프리시즌 맹활약한 지오바니 로 셀소(27)와 중원의 살림꾼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가 2번째 옵션이다. 한편 이 매체는 에릭 다이어(29)가 비수마의 뒤를 받칠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분류했다.
공격진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31)과 케인이 여전히 합을 이어가고, 쿨루셉스키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조력자로 나선다. 히샬리송(26), 알레호 벨리스(19), 이반 페리시치(34) 등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사진 = Squawka, Tottenham Hotspur,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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