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파산선고’ 한국국제대 학생, 특별편입학 추진”

김민혁 2023. 8.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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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의 파산선고로 오는 31일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경남 진주시)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가운데 타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부산지역 대학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학부, 전공 등)로 편입학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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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의 파산선고로 오는 31일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경남 진주시)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가운데 타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부산지역 대학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학부, 전공 등)로 편입학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편입학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와 2024학년도 1학기 2회에 걸쳐 병행 추진됩니다.

특히, 기존 폐교대학과 달리 학년도 중 폐교됨에 따라 간호학과 4학년 등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편입학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진학 의사를 확인하는 작업을 내일(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면서도 "사전에 의사를 표시하고 싶은 경우 콜센터(053-770-2654, 2639)로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히 2023학년도 2학기 편입학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한국국제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안내에 따라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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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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