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서울도심 시가행진…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하세요

정충신 기자 2023. 8.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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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26일 개최하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또 다음 달 24∼25일 광화문 광장·서울광장에서는 워리어플랫폼·마일즈 장비 체험, 전통 무예 시범, 전통악대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이 행사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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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서울공항서 기념식 …숭례문-광화문 일대 시가 행진
9일부터 23일까지 국방부 행사기획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012년 10월 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시가행진에서 군악대와 기수대가 행진하고 있다.병력 1만1000여명, 지상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국방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26일 개최하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기획단 공식 홈페이지(www.mnd.go.kr/mbshome/mbs/afd)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건군 7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는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2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당일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서울 도심 시가행진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국군의 날을 계기로 다음 달 6일 망원동 서울함공원과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축하비행과 아파치 공격헬기의 기동시범(한공공원서만 실시), 태권도 시범, 군악 공연 등이 예정됐다.

또 다음 달 24∼25일 광화문 광장·서울광장에서는 워리어플랫폼·마일즈 장비 체험, 전통 무예 시범, 전통악대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이 행사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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