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부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부천시 상권 활성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9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지난 8일 오후 부천산업진흥원에서 ‘부천시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북서센터장을 비롯해 부천시·부천산업진흥원 관계자, 부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 3고(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리스크 등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상인회장 및 소상공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은 “밥상 물가 안정 지원책을 마련해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생활 안정이 곧 생산자와 유통자의 경영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영 의원은 “부천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권의 새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사업발굴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는 “부천시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곳곳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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