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태풍 '카눈' 대응반 구성...필요 시 현장 보상캠프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카눈'의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와 12개 보험사 보상 담당 임원은 오늘(9일) 관련 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응반은 침수 예상지역 현장순찰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차량대피 필요성을 문자로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선 긴급견인을 통해 차량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카눈'의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와 12개 보험사 보상 담당 임원은 오늘(9일) 관련 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응반은 침수 예상지역 현장순찰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차량대피 필요성을 문자로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선 긴급견인을 통해 차량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또 자동차의 경우 침수에 따른 불편이 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때, 낙하물·침수 등에 따른 차량 피해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사고 당시 차량 가격을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두고, 한강 둔치 주차장 같은 출입통제구역에 차를 두는 등 본인 귀책에 따른 침수 사실이 명백할 경우 보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초속 40m 강풍 동반한 태풍 '카눈'...위력은 어느 정도? [앵커리포트]
- "초전도성 발견 안 돼"...美 연구소 발표에 일제히 '날벼락' [Y녹취록]
- 일주일째 'Z플립5' 접었다 폈다...집념의 IT전문 유튜버 화제
- 잼버리 연구 출장서 손흥민 경기 직관한 공무원들 "꿈같은 여행"
- “동성애 대신 성적 일탈” 이라크, 언론·인터넷 등에 지침 전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현장영상+] "이 대표가 하지 않은 일 조작·왜곡... 정적 죽이기 정치 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