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가구 주거사다리 `장기전세 살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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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사다리 '장기전세주택' 공급 16주년을 맞아 '장기전세주택으로 바뀐 나의 일상, 가족의 풍경'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6년동안 시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장기전세주택이 무주택 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 차츰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서울시민의 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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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사다리 '장기전세주택' 공급 16주년을 맞아 '장기전세주택으로 바뀐 나의 일상, 가족의 풍경'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2007년 8월 발산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16년동안 서울 시내에 총 3만3973호가 공급됐다.
시는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기존 저소득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던 공공주택 공급대상을 무주택 중산층으로 확대하고,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도입 목적에 따라 면적 확대와 장기 거주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실제 장기전세주택 거주자의 솔직한 경험담과 높은 주거 만족도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 달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시상식과 수상자 현장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6년동안 시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장기전세주택이 무주택 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 차츰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서울시민의 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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