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한국국제대 특별편입학 추진..2회에 걸쳐 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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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선고로 오는 31일자로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 재적생의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편입학 대상은 한국국제대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에서 다른 학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다.
특히 기존 폐교대학과 달리 학년도 중 폐교되면서 간호학과 4학년 등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학기 편입학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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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선고로 오는 31일자로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 재적생의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편입학 대상은 한국국제대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에서 다른 학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다. 이들 학생은 경남과 부산 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로 편입학 기회를 부여한다.
편입학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에 따라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등 2회에 걸쳐 병행 추진한다.
특히 기존 폐교대학과 달리 학년도 중 폐교되면서 간호학과 4학년 등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학기 편입학도 이뤄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근 대학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조해 편입학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국제대는 재정난이 가중되면서 최종적으로 폐교가 결정됐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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