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김남길 "정우성 인간미 없다, 처음 봐서 깜짝 놀란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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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배우 선배이자 감독인 정우성에 대해 "인간미 없다"며 웃었다.
이날 김남길은 함께 작업한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에 대해 "(정)우성이 형은 인간미가 없다"고 말한 뒤 "항상 철저하게 계산이 되어 있다. 판단하긴 좀 그렇지만 늘상 평상시에도 바다와 같이 마음이 넓고 친절하고 에티튜드도 너무 좋으시다"며 "저희 '보호자'도 크지 않은 예산에도 그걸 디테일하게 쪼개서 운영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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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오는 15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배우 선배이자 감독인 정우성에 대해 "인간미 없다"며 웃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함께 작업한 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에 대해 "(정)우성이 형은 인간미가 없다"고 말한 뒤 "항상 철저하게 계산이 되어 있다. 판단하긴 좀 그렇지만 늘상 평상시에도 바다와 같이 마음이 넓고 친절하고 에티튜드도 너무 좋으시다"며 "저희 '보호자'도 크지 않은 예산에도 그걸 디테일하게 쪼개서 운영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쪽에서 말씀 드리면, 저도 처음 봐서 깜짝 놀랐던 건 오늘, 그리고 해외 영화제에서 영화를 처음 선보일 때였다. '정우성도 긴장하는구나, 떠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저도 우성 형의 영화를 보고, 그 시대를 살아오면서 꿈도 키워오고 했었는데 영화제에서 단 한번도 영화를 편안하게 즐기지 못하더라. 계속 이렇게(앞으로 몸을 숙이고) 20분간 앉아 계시고 꼼지락 꼼지락 하면서 5분을 한 자리에 못 있더라. '이 형이 왜 이렇게 산만한가' 했는데, 떨고 있는 거였더라. 그런 의외성이 있었던 거 같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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