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태풍 피해 없도록 가용 수단 총동원"

김용빈 기자 2023. 8. 9.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 대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태풍 카눈 관련 도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를 배포해 "태풍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막을 수도 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해를 막기 위한 노력은 도지사와 도의 행정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민께서도 농지와 사업장 주변에 침수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행정기관과 공조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자가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의 예상경로를 살펴보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 대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태풍 카눈 관련 도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를 배포해 "태풍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막을 수도 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정 책임자로서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야할 책무가 있다"며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재해를 막기 위한 노력은 도지사와 도의 행정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민께서도 농지와 사업장 주변에 침수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행정기관과 공조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쯤 경남 통영 인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충북 청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