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 감소한 321억원...”인프라 투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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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이 7795억원, 영업이익이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4%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이 1조47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792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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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이 7795억원, 영업이익이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4%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이 1조47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1.1%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매출 성장은 고객 수와 고객당 매출을 모두 확대해 구조적 성장을 이룬 결과”라며 “반면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및 제조 인프라 투자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792억원을 달성했다. 외식 부문은 ‘파이브가이즈’ 등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확보하면서 고객사 수가 1만1000여개를 넘어섰고, 고객당 매출 규모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15% 늘었다.
급식 경로에서는 자체 상표(PB), 독점상품 등 차별화 상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아이누리(키즈 식자재), 튼튼스쿨(학교급식), 헬씨누리(케어푸드) 등 PB 매출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841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식수 확보가 가능한 산업체·오피스 점포를 집중 수주한 결과, 해당 경로의 매출 상승 폭이 36%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 병원, 레저·컨세션 점포 등 전 경로도 고루 성장했으며, 간편식 코너, 카페 등 수익 경로 다각화도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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