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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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신청사를 새로 짓는 공사로, 사업비 규모가 약 836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기술을 폭 넓게 적용하고 신재생 에너지원 적용을 적극 시도한 점이 순천시의 신뢰를 받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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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형 입찰 부문서 높은 평가”
금호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신청사를 새로 짓는 공사로, 사업비 규모가 약 836억원에 달한다. 연면적 4만7048㎡에 지하 1층~지상 6층의 최신식 건물의 메인 청사와 문화 및 집회시설로 활용되는 ‘문화스테이션’ 건물을 동시에 짓는 사업이다. 문화스테이션 건물은 연면적 1만243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두 건물 모두 오는 11월에 착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공사는 기존 청사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청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공사’로 통한다. 금호건설은 시설 기능 개선 등으로 기술형 입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2층에 방화재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을 파악해서 설계에 반영했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지반조사를 통해 지하 공간 일부가 누락된 점을 반영해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원 적용을 통해 친환경 성능도 확보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기술을 폭 넓게 적용하고 신재생 에너지원 적용을 적극 시도한 점이 순천시의 신뢰를 받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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