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비상점검회의 개최

본부·7개 지역본부·77개 지역센터 화상회의
사전대비태세 공유…즉각적인 현장 대처 주문

9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 이사장은 공단 본부 전 부서, 7개 지역 본부, 77개 지역센터가 전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전 부서의 태풍 사전대비태세와 권역별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7개 지역 단위로 신속한 초동대처도 논의했다.

공단 임직원들도 태풍 위험에 대비해 시설물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박 이사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복구지원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