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유퀴즈' 출연 확정…유재석과 재회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희선이 방송인 유재석과 재회한다.

9일 케이블채널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희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방송일은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와 tvN '토크몬' '섬총사' 등의 진행을 맡으며 유려한 입담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SBS '집사부일체',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유재석과의 인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희선은 2014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 씨는 내게 클럽 문화를 열어 주신 분"이라며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김희선은 유재석에 대해 "5대5 가르마를 탄 장발이나 장국영 머리로 클럽에 자주 왔다"고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이 '유퀴즈'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희선은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 출연한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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