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좋아요" 현대百, 이탈리아 잼버리 단원에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방문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현대백화점은 9일 오후 이탈리아 잼버리 단원 130여명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해 한국전통놀이, 대형 흰디 즉석사진 촬영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울렛 측은 이탈리아 단원들에게 포장김과 한국 라면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마련해 증정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지역으로 숙소를 옮겨 일정을 진행중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전시와 판교점의 환경 주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작품 '시간을 걷는 자' 등에 대한 관람을 지원한다.

수도권 11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K-푸드 만들기', 'K-팝 댄스 교실', '한글 서예 체험'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시티투어를 희망하는 잼버리 참가자에게 전쟁기념관, 중앙박물관, 공예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문화센터 도슨트 투어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태풍의 북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떠나 남은 일정을 수도권에서 진행하게 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한국에서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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