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태풍 대비' 긴급 비상점검회의…"사전점검 철저"

7개 지역본부, 77개 센터 참여 화상 회의 진행

[서울=뉴시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9일 대전 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이 9일 오후 대전 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본부 전 부서·7개 지역본부·77개 지역센터가 전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전 부서의 태풍 사전대비태세와 권역별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7개 지역 단위로 신속한 초동대처를 당부했다.

공단 임직원들에게도 태풍 위험에 대비해 시설물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폭염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강력한 태풍까지 예보돼 걱정이 크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점검·유지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복구지원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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