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꿈꾸는 40년 후의 세상은?…일반 국민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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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꾸는 40년 후의 미래 모습을 일반 국민들이 실현하기 위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오디션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8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 나는 미래다 국민 보고회 및 본선대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일반 국민과 과학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준비한 대국민 아이디어 오디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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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개 그림일기 중 '기억재생 나노칩' 과제 최종 선정
어린이들이 꿈꾸는 40년 후의 미래 모습을 일반 국민들이 실현하기 위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오디션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8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 나는 미래다 국민 보고회 및 본선대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일반 국민과 과학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준비한 대국민 아이디어 오디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내가 그리는 미래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1차 오디션에는 40년 후 세상을 꿈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520개 그림일기가 접수됐고, 이 중 10개 주제의 미래 그림일기가 선정됐다. 10개 주제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해 그림일기를 실현할 수 있는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우리가 만드는 미래세상'을 주제로 실시된 2차 오디션에서 71개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3개 제안서를 선정해 본선대회를 통해 '기억재생 나노칩'이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KISTI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까지 기억재생 나노칩을 초장기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전 세계 최고의 과제책임자와 연구팀을 구성하고, 국내외 자문단을 지원해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기억재생 나노칩' 과제를 국제공동연구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60년 간 축적한 데이터, AI, 슈퍼컴퓨터, 정보분석 등 과학기술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세대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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