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잼버리' 안전 확보…412명 경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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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전북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 관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경기남부청은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44곳에 412명 경찰을 투입, 대응하고 있다.
이들 경찰은 곳곳에서 잼버리 참가자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순찰 등을 강화, 잼버리 참가자가 안전하게 머물다 떠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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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전북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 관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경기남부청은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44곳에 412명 경찰을 투입, 대응하고 있다.
자세한 투입 경찰력은 기동대 123명, 경비 30명, 교통 22명, 형사 38명, 외사 36명 등이다.
이들 경찰은 곳곳에서 잼버리 참가자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소재 유스호스텔 숙소 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각도를 조절하고 통제선을 설치했다. 또 화성시 도로교통공단 인재개발원 임시 숙소에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요청하고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출입문을 일원화 했다. 응급보건실 운영을 통해 잼버리 참가자 건강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다.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참가자에 대한 보호도 이뤄진다.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부천시 소재 가톨릭대학교 숙소에 도착한 동티모르 국적 청소년 5명을 현장 경찰관이 보호, 식사를 돕고 폐쇄한 기숙사 입실을 돕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순찰 등을 강화, 잼버리 참가자가 안전하게 머물다 떠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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