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작' 싸이퍼, 데뷔 2년 만에 재정비…4명 탈퇴·3명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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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가 데뷔 2년 만에 팀을 재편한다.
싸이퍼는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멤버 4명이 탈퇴하면서 현빈, 휘, 케이타만 남게 됐다.
소속사는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케이타는 이번 달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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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가 데뷔 2년 만에 팀을 재편한다.
9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 의사를 존중, 양측 합의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싸이퍼는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멤버 4명이 탈퇴하면서 현빈, 휘, 케이타만 남게 됐다. 공백기 동안 케이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현빈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는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케이타는 이번 달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타는 '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이븐'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한동안 싸이퍼 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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