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대회 우승' 신유빈, 女단식 세계랭킹 8위로 상승

박윤서 기자 2023. 8. 9.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9위)를 끌어내리고 1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신유빈은 올해 2차례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리마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 세계랭킹 1위 유지
[자그레브=신화/뉴시스] 신유빈(11위)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니카 바트라(38위·인도)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3-0(13-11 11-5 16-14)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라 쑨잉(1위·중국)과 격돌한다. 2023.07.0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9위)를 끌어내리고 1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랭킹에서 신유빈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유빈은 올해 2차례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와 최근에 막을 내린 리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천희(삼성생명)가 21위로 신유빈의 뒤를 이었고,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34위를 기록했다.

리마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이 개인 최고 순위인 8위를 유지했고, 임종훈(한국거래소)은 한 계단 오른 17위를 마크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남자복식 1위를 수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