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대회 우승' 신유빈, 女단식 세계랭킹 8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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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9위)를 끌어내리고 1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신유빈은 올해 2차례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리마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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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9위)를 끌어내리고 1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랭킹에서 신유빈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유빈은 올해 2차례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와 최근에 막을 내린 리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천희(삼성생명)가 21위로 신유빈의 뒤를 이었고,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34위를 기록했다.
리마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신유빈-전지희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이 개인 최고 순위인 8위를 유지했고, 임종훈(한국거래소)은 한 계단 오른 17위를 마크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남자복식 1위를 수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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