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김남길 "광기? 평소 정우성에게 하는 태도" 넉살

유은비 기자 2023. 8. 9.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길이 '보호자'에서 보여준 광기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남길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열린 영화 '보호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남길은 '광기'를 보여줬다는 반응에 "광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평소에 정우성 감독에 하는 에티튜드를 확장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이런 태도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받아들여 주는 사람은 정우성 감독님밖에 없었다. 받아들이지 못한 다른 분들은 광기라고 느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보호자\' 김남길 스틸.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남길이 '보호자'에서 보여준 광기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남길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열린 영화 '보호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남길은 '광기'를 보여줬다는 반응에 "광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평소에 정우성 감독에 하는 에티튜드를 확장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이런 태도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받아들여 주는 사람은 정우성 감독님밖에 없었다. 받아들이지 못한 다른 분들은 광기라고 느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기라기보다는 남들의 아픔은 중요하지 않고 내 한 때의 기억에만 빠져서 사는 인물이다. 일반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상황은 진지하고 무거운데 우진이만 독단적으로 안 어우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우성 감독이 '믿어라'고 믿음을 줬다"고 캐릭터에 대한 고민 과정을 덧붙였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