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전국 ‘촌스러버’들과 함께 치킨 전한다…치킨 나눔 활동

교촌에프앤비는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본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행사다.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캠페인이자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치킨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제1회 ‘썰드컵’, 제2회 ‘초니라디오’ 등 특별한 콘셉트를 정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 나눔 활동에서 더 나아가 기부, 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

교촌은 촌스러버들의 따듯한 사연들을 티 내고 자랑하고 싶은 ‘촌티내기’ 콘셉트로,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마련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사연을 응모 받았다.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해 그들과 내달 22일까지 전국에 총 5000여마리의 치킨과 따뜻한 정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장애인 선수 지도자들, 자원봉사단체, 보육원 관계자, 전국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내용,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 등 감동적인 사연들이 대거 선정됐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촌 바르고 봉사단’이 동참한다. 특별한 사연 5개를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이번에도 감동과 눈물, 웃음을 주는 다양한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선정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