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김준한 "액션 장인 정우성, 대한민국의 보물"

백승훈 2023. 8.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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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한이 정우성 감독을 극찬했다.

이날 김준한은 정우성과 함께 연기를 했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차량 액션과 플래시 액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봤는데, 그걸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의 보물 같은 액션 장인이시라고 했다"며 혀를 내둘렀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준한은 "그걸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항시 액션 공부를 해놓아야겠다, (정우성은) 준비된 배우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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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한이 정우성 감독을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김준한은 우진(김남길)을 고용한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을 맡았다. 조직 내 경쟁자들을 제거하면서 이사까지 오른 응국(박성웅)의 오른팔.

이날 김준한은 정우성과 함께 연기를 했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차량 액션과 플래시 액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봤는데, 그걸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의 보물 같은 액션 장인이시라고 했다"며 혀를 내둘렀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난 이번 생에는 힘들겠구나, 행복함과 기쁨과 절망을 동시에 느꼈다"며 웃었다. 김준한은 "그걸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항시 액션 공부를 해놓아야겠다, (정우성은) 준비된 배우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보호자'는 오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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