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15.7원 보합 마감…장중 한때 1320원대
박문수 2023. 8. 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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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315.7원 보합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8원 오른 1317.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21.8원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처음 CPI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0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19.52원보다 0.5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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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원·달러 환율이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315.7원 보합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8원 오른 1317.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21.8원을 기록했다. 오후 1,310원 중반대로 떨어졌다.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3.3% 올라 전월(3.0%)보다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중국 7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3% 하락했다. 2021년 이후 처음 CPI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화가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는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0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19.52원보다 0.5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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