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김남길, 17세 연하 박유나와 호흡 "정신연령 낮다 보니 힘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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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17세 연하인 배우 박유나와 콤비 호흡 소감을 밝혔다.
주연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박유나와 연기 호흡에 대해 "제 정신 연령이 낮다 보니까 호흡을 맞춰가는 게 힘들지 않았다"며 "박유나가 처음에는 말을 잘 안했는데, 중반 넘어가면서 거의 친구처럼 잘 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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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오는 15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남길이 17세 연하인 배우 박유나와 콤비 호흡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이자 감독인 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박유나와 연기 호흡에 대해 "제 정신 연령이 낮다 보니까 호흡을 맞춰가는 게 힘들지 않았다"며 "박유나가 처음에는 말을 잘 안했는데, 중반 넘어가면서 거의 친구처럼 잘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나는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영광이었다. 선배님은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까 대화가 좀 어려웠다. 또래면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질 거 같은데, 대선배님이니까 제가 말을 쉽사리 못 걸었다"며 "선배님이 먼저 말 걸어주셔서 나중에서야 풀어져서 장난도 칠 수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 목소리가 좀 낮다. 극중에서 우진(김남길)은 목소리나 행동이 하이 텐션이다 보니까 저도 똑같이 하이 텐션으로 가면 날아갈 거 같아서 제가 엄마처럼 보호자처럼 선배님을 챙겼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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