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美 명문대 딸과 아파트 투어 “뉴욕에서 첫 집” (제2혜원)

장예솔 2023. 8.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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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유학 중인 딸과 뉴욕 아파트 투어에 나섰다.

이날 이혜원과 아들 리환은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딸 리원을 만나러 미국으로 향했다.

이혜원은 "여기는 모델하우스인 거야? 뉴욕 아파트는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아파트를 이곳저곳 꼼꼼히 살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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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유학 중인 딸과 뉴욕 아파트 투어에 나섰다.

8월 9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EP. 5 조금 THE 곁에 있었으면 좋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원과 아들 리환은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딸 리원을 만나러 미국으로 향했다. 기숙사 생활을 정리하고 자취에 들어간 리원을 위해 아파트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집은 혼자 살기 충분한 아담한 주방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혜원은 "여기는 모델하우스인 거야? 뉴욕 아파트는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아파트를 이곳저곳 꼼꼼히 살폈다.

아파트 투어를 마친 세 사람은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토치로 직접 구운 와규부터 성게 비빔밥, 갈낙탕, 랍스터 김치 국수까지 먹음직스러운 한식 코스 요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리환은 콜롬비아 대학 캠퍼스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녀에게 "남의 학교에서 사진 찍는 기분이 어떻냐. 경쟁 학교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리원은 "난 대학원은 안 갈 거야"라고 전했고, 이혜원은 "보낼 생각이 없다"며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미술관에 이어 문구점을 찾은 이혜원은 "여긴 냄새도 좋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원은 "미술학과 졸업 후 한창 꽃다울 23살에 아내가 되어 19년 차 엄마가 된 지금도 미술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라고 털어놨다.

이혜원은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며 리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이혜원은 "잘 자라준 것도 고마운데, 이제는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어버린 너를 보고 있자면 대견하기도 안쓰럽기도 하단다"며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많은 일이 있을 찬란한 너의 삶을 언제나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제2혜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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