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장미란 "우리만의 매력 보여주는 좋은 관광콘텐츠"

유동주 기자 2023. 8. 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시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관광콘텐츠입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9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자체 선정한 10곳의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경기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일대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8월 9일 수원 남문시장 일대를 찾아 K-관광마켓 수용태세 등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장 차관이 시장 내 분식가게에서 어묵을 사 먹으려 시장 상인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문체부

"전통시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관광콘텐츠입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9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자체 선정한 10곳의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경기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일대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문로데오시장은 220년 전통의 수원 남문시장의 9개 시장 중 하나다. 청소년 문화공연장과 남문로데오아트홀 인근에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 등 인근 관광지와 가까워 올해 'K-관광마켓'으로 선정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날 장 차관은 시장 곳곳을 살핀 뒤, 대학생과 외국인 그리고 상인들과 함께 시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관광객 입장에서 느끼는 남문시장만의 매력과 불편 사항,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상인들의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인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도 배석했다.

장 차관은 "'K-관광마켓'을 필두로 한국 전통시장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와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9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을 찾아 K-관광마켓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