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살인 예고까지…우려 낳은 에스파 윈터는 "안전하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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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 난동 범죄와 이를 모방한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게재되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연예계에선 특정 아이돌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등장해 큰 우려를 낳았다.
지난 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WINTER)를 겨냥한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다행히 이를 접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속한 대처로 윈터는 안전하게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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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최근 흉기 난동 범죄와 이를 모방한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게재되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연예계에선 특정 아이돌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등장해 큰 우려를 낳았다.
지난 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WINTER)를 겨냥한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하루 뒤 출국하는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며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팬들의 신고로 글은 곧 삭제됐지만, 팬들과 누리꾼의 우려를 자아냈다.
실제 윈터를 비롯해 에스파는 공연 참석차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다행히 이를 접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속한 대처로 윈터는 안전하게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에스파의 출국을 전후해 인천공항에 경호 인력 10여 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항 측도 경찰 요청에 따라 특수경비요원을 투입했다.
이날 SM은 입장문을 통해서도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시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했다"면서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다.
또한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
SM은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을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치며, 18일에는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를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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