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소식에…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한 중대본

김소연 기자 2023. 8.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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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이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이 전망됨에 따라 태풍 내습 시 야외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각급 행정기관 등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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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이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이 전망됨에 따라 태풍 내습 시 야외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각급 행정기관 등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본은 비상근무자의 경우 정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업무 종사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카눈'은 강원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그외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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