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20억원 달성…"농가 소득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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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면서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액은 2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억3000만원) 대비 34.6% 증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대로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농·영세농·고령농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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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면서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액은 2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억3000만원) 대비 34.6% 증가했다. 입점 농가도 지난해 904농가에서 올해 1078농가로 늘었다.
시는 그동안 기획전을 틈틈이 열어 제값받는 농산물 판매에 기여해왔다. 지난 4월에는 토마토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전을 추진해 약 3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판매기획전을 추진하고 있다. 멜론의 경우 익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문 판매 등을 통해 총 200박스 이상 판매했으며 약 8000만원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익산시 관계자는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대로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농·영세농·고령농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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