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산림청, 산사태 '심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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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내일(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9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난 대응 업무 종사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신속히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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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내일(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9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난 대응 업무 종사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신속히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8일) 오후 5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고, 비상대응단계도 가장 높은 '3단계'로 상향해 놓은 상태입니다.
산림청도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심각'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산림청은 전국의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산림 주변 지역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부터 전북에는 시간당 30mm, 동부 지역에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모레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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