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1315억...전년 대비 21% 감소
박지민 기자 2023. 8. 9. 16:13
크래프톤은 올 2분기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 13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전 분기 대비 28.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전 분기 대비 53.5% 줄었다. 크래프톤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주요 콘텐츠의 하반기 출시 집중으로 매출이 안정화됐다”고 했다.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올랐다.
2분기 영업비용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인건비가 10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크래프톤은 자사와 11개 독립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시’ 등 2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日 ‘다카라즈카’ 음악학교, 여학생 뽑을 때 외모 안 따진다
- 강원 춘천 아파트,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
- 손흥민 선발 출격, 오세훈 공격 선봉... 쿠웨이트전 베스트11 발표
- ‘정년이’ 신드롬에 여성 국극 뜬다… 여든의 배우도 다시 무대로
- 러시아 특급, NHL 최고 레전드 등극하나
- 김대중 ‘동교동 사저’ 등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 국어·영어, EBS서 많이 나와... 상위권, 한두 문제로 당락 갈릴 듯
- 배민·쿠팡이츠 중개 수수료, 최고 7.8%p 내린다
- 다음달 만 40세 르브론 제임스, NBA 최고령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 프랑스 극우 르펜도 ‘사법 리스크’…차기 대선 출마 못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