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해주 "동방경제포럼 기간 블라디보스토크 상공 비행 금지"

이경미 light@mbc.co.kr 2023. 8. 9.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동 지역 개발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10~13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러시아 당국이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항공기 및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고 현지시간 9일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연해주 정부는 EEF 개막 이틀 전인 다음 달 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13일까지 엿새간 블라디보스토크 상공과 포럼 개최지인 극동연방대학 인근 아무르만과 아약스만 등 해역에서 항공기 및 선박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극동 지역 개발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10~13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러시아 당국이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항공기 및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고 현지시간 9일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연해주 정부는 EEF 개막 이틀 전인 다음 달 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13일까지 엿새간 블라디보스토크 상공과 포럼 개최지인 극동연방대학 인근 아무르만과 아약스만 등 해역에서 항공기 및 선박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EEF 참가자 안전 및 수송을 담보하기 위한 국내외 선박 운항과 긴급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러시아 연방경호국 허가를 받은 항공기 운항은 예외로 했습니다.

연해주 정부는 "EEF 준비 및 개최 기간 강화한 보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런 조치 중 하나로 블라디보스토크 상공 항공기 운항을 금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65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