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오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에브리씽 로컬’ 대학로서 첫 개최

이해라 기자 2023. 8. 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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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로컬 with BC’ 포스터, (주)아떼오드 제공



페스티벌 ‘에브리씽 로컬 with BC (2023 EVERYTHING LOCAL with BC)’가 8월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에브리씽 로컬 with BC’는 지역 거점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공연제작사 (주)아떼오드가 BC카드와 손 잡고 대학로 상권 활성화 및 창작 뮤지컬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창작 뮤지컬 제휴, 오픈런 공연 지원, 창작 뮤지컬 리딩 개발 등 다양한 파트너십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기 다른 매력의 호스트들이 프로그램을 맡는다. 대학로 일대를 경험할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 대학로’에는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의 리더 소담이, 브런치와 함께 고대 문명의 비밀을 들을 수 있는 ‘트래블 브런치’에는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 곽민수가 호스트로 나선다.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스피크이지 클럽’과 ‘루프탑 샴페인 포차 Let’s Digging Party’는 각각 바텐더 이동환, 최원우가 맡는다. ‘크리에이티브 살롱’의 호스트 밴드 못(Mot)의 멤버 송인섭, 피아니스트 임채선은 재즈의 역사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재즈를 엿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개최지 대학로의 특성을 살린 ‘뮤지컬 갈라 with BC카드 (Musical Gala with BC card)’가 눈길을 끈다. 뮤지컬 인플루언서 ‘뮤지컬천재 황조교’가 MC를 맡고,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들의 주요 넘버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출연진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에브리씽 로컬 with BC’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주)아떼오드 송은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편안하게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느슨한 연대’,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유머와 위트’를 표방한다”라며 “같은 듯 다른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참가자들이 ‘문화 초연결’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기획 계기를 밝혔다. 행사는 대학로를 시작으로 성수, 연남, 홍대를 지나 양양, 해운대, 제주 등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with BC카드’를 제외한 5개 프로그램은 8월 11일까지 (주)라이브애비뉴 공식 SNS에 게시된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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