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적자폭은 감소

조현영 2023. 8. 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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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2분기 영업손실이 약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53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신속항원검사키트 판매가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5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 대한 조직 통합, 인원 재배치 등 경영 쇄신 작업을 진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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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일동제약은 2분기 영업손실이 약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53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순손실은 23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신속항원검사키트 판매가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 측면에선 연구개발(R&D) 비용 절감 등으로 적자 폭을 줄였지만, 경영쇄신에 따라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하면서 전년 대비 18.1% 정도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5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 대한 조직 통합, 인원 재배치 등 경영 쇄신 작업을 진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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