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노년층 대상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9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 활동을 했다.

사회보장제도는 실업과 장애, 질병,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돕기 위한 복지제도다.

이번 홍보 활동은 맞춤형 복지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사회보장제도 변화에 따른 정보를 안내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진됐다.

맞춤형 복지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2015년 교육급여를 시작으로, 2018년 주거급여, 2021년 10월부터 생계급여에 적용됐다.

울주군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사업 등 사회보장급여 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회보장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사회보장제도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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